[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위니아만도가 스마트 냉방·절전 기술 등을 적용한 2012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에어컨은 스마트 맞춤 냉방, 스마트 절전 냉방, 살균 청정기술(ABS)이 주요 특징이다. 또 타사 에어컨 대비 1℃ 낮은 13℃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9.0CMM)으로 빠르고 강한 냉방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는 '스마트 Q쿨링 모드'를 적용했다. 에어컨이 주변 온도를 감지하고 최근 설정 온도를 기억해 강력 냉방부터 절전 운전까지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허 기술인 'i-쿨링시스템'을 채용해 절전 기능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냉방량에 따라 2대의 초절전 콤프레셔를 3단계로 자동 제어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막아준다.
또 독자적인 3단계 ABS를 통해 실내 공기에 떠다니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및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방식을 통해 기존 실외기 보다 크기는 32% 작고 냉방 효율은 30%이상 향상시켰다.
손부연 상품기획실장은 "냉방공조 전문기술로 이룬 강력한 냉방력에 '스마트 냉방', '스마트 절전' 기술을 접목해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가정형 에어컨 8종 (멀티 에어컨 1종, 스탠드 에어컨 3종, 벽걸이형 에어컨 4종) ▲중대형 에어컨 19종 ▲천장형 에어컨 8종 등 총 35종이다.
출고가는 멀티 모델이 31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이 160~200만원대, 벽걸이형 모델이 60~90만원대다.
한편 위니아만도는 오는 3월31일까지 '1도 더 시원한 위니아 에어컨 예약대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고급 주방 용품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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