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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수용품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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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19일부터 나흘간 ‘제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18일 이마트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당면과 만두, 식용유등 대표 제수용 재료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청과·조기 등은 최대 15% 싸게 공급한다.

이마트는 차례용 사과와 배(3입·팩)를 각각 7980원, 1만2800원에 판매하며, 제주참조기(1미·20cm내외) 15% 저렴한 1880원에 준비했다. 떡국 떡(1kg·4900원)과 데친 고사리(100g·2280원), 깐 도라지(100g·2350원) 저렴하게 내놓았다.


또 바로 데워서 사용할 수 있게 조리된 모둠전(700g내외·팩) 3만팩을 동태전, 깻잎전, 표고전, 꼬지전, 동그랑땡(해물·고기)등 총 6종으로 구성해 1만58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제수용품 재료도 함께 마련해 오뚜기 자른당면(500g)을 24% 저렴한 3980원에 공급하고, 동원 개성 왕만두(1.12kg)를 7980원에, CJ 동그랑땡(350g*3)을 6100원으로 30% 저렴한 가격에 판다.


이외에도 명절 인기 음식도 최대 20% 저렴하게 마련했다. 명절 기간 매출이 40%이상 증가하는 모둠회 1만팩을 사전 기획해 기존 대비 20%가량 저렴한 3만9800원에 판매하며, 양념이 돼 있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양념 LA 갈비(100g) 40t을 20% 저렴한 가격인 2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에서는 지난 추석에 이어 미쳐 선물세트를 보내지 못한 고객 분들을 위해 설 2일전인 21일(토)까지 집 근처 이마트에서 선물세트를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렇게 접수된 세트는 전국 이마트를 통해서 설 전날인 22일(일)까지 배송 받아 볼 수 있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올 설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표 제수용품을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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