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쇄신위원회는 보험자 기능 정상화, 장기요양 개선, 조직문화 및 복리개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미래발전 전략 등 4개의 추진단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 연구 성과물을 이끌어내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김종대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도출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단의 업무환경을 쇄신할 것"이라며 "올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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