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가 당초 전망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데이비드 립튼 IMF 부총재가 구체적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2012년 세계 경제 성장률(기존 4%)이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역시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24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4%에서 추가 하향 할 가능성이 크다고 암시했었다.
올리비에 블랑샤르 이코노미스트 또한 이달 초 한 인터뷰에서 "유럽의 경제 성장률이 0%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 4% 중 상당치가 하향 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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