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이란 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석유화학 분야에 발생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다.
13일 홍 장관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개최한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국제 여건이 녹록치 않아 마음이 편안하지는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석유화학 업계는 지난해 무역수지 1조달러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동계 전력대책과 관련해 협조를 잘해줘서 탈없이 오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 전력피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업계가 협조하면 잘 넘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2월 발효가 예상되며 한중 FTA도 조만간 공식적으로 논의 시작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업체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범식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은 "지금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선진국과 여전히 차이가 있다"며 "연구개발, 내수기반 탈피, 해외진출 확대 등 주요 과제가 몇년째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협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재탄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올해 화학산업기술연구조합 출범, 화학산업대전 개최, 주요 교역국과의 FTA 적극 활용 등을 목표로 선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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