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총 375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ELS 3751호'는 KOSPI2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75%(연 9%)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매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 8, 12개월), 90%(16, 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3750호), KOSPI200/HSCEI, LG화학 보통주/현대건설 보통주, POSCO 보통주/신한지주 보통주, OCI 보통주/대우증권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752~3755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375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