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금리 결정과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입찰을 앞둔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날 런던시간 오전 9시6분 현재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4% 떨어진 5668.57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6% 오른 3219.67을, 독일 DAX 30 지수는 0.24% 상승한 6167.83을 나타내고 있다.
브루노 듀크로스 캠게스쳔 펀드매니저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발행은 시장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해 말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확인해 준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약 170억유로(215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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