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대구은행은 대구 제3산업공단과 제휴카드 협약을 맺고 '3공단 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북구노원동에 위치한 대구 제3공단은 기계와 섬유, 안경 업종 등 2100여개 업체에서 1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곳이다.
3공단 사랑카드는 공단 근로자와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주유할인과 무이자할부, 영화관람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3공단 사랑카드는 근로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카드사용 실적에 연동한 발전기금 조성도 예정돼 있어 공단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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