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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KTX 민영화 계획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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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 앞에서 기자회견 및 항의집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공공운수연맹 운수노조)이 11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 앞에서 ‘KTX 분할 민영화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항의집회를 연다.


회견에선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철도의 ‘경쟁체제 도입’이 실상은 민간자본에게 특혜를 주면서 철도안전은 물론 철도 공공성을 완전히 파괴하는 민영화로 중단을 촉구한다.

또 국토해양부가 ‘KTX 민영화’와 관련한 밀실, 졸속 진행을 중단하고 철도산업의 공공적 발전방안에 대한 공개토론에 나설 것도 제안한다.


철도노조는 이어 국토해양부에 ‘KTX 민영화 계획’ 관련 공개질의서를 전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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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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