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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자막오류…"설마 고의?" 비난 쏟아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힐링캠프 자막오류…"설마 고의?" 비난 쏟아져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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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가 자막오류로 구설수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출연, 故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와 자신의 인생사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그런데 이날 문 이사장이 진보와 보수에 대한 입장을 전하는 부분에서 '무소속 박순원 변호사, 서울시장까지!'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시청자를 당황케 했다.

박원순 시장의 이름을 '박순원'으로 오기한 것.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자막오류를 지적하며 "틀릴 사람을 틀려야지 너무 했다" "설마 고의로?" 등 지탄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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