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애플 아이폰5가 올해 가을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자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아이폰5의 디자인에 관해서는 다양한 루머가 있었다. 대체로 베젤이 얇아지고 화면이 3.7인치에서 4.0은 될 거라는 의견에 입이 모아졌다. 특히 아이폰5의 가장 달라진 특징으로 소재가 언급됐다. 뒷판은 금속으로, 옆면은 고무와 플라스틱이 될 것이라는 게 공통된 추측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27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보이지니어스리포트(BGR) 역시 업계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내년 가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아이폰5를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가장 큰 특징은 뒷판이 금속, 옆면이 고무와 플라스틱 재질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이 고무가 애플이 안테나게이트 당시 제공한 고무케이스와 같은 느낌이 될 것"이라며 "외부 띠가 계속 안테나로 사용되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및 국내 누리꾼들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이 역시 루머로 그칠 양상이 크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아이폰5가 A5칩, iOS5, 8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 3.5인치보다 확대된 레티나디스플레이, lte지원에 대해서는 확신하는 분위기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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