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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애플 CEO, 지난해 4385억원 급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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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애플 CEO, 지난해 4385억원 급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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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지난해 8월말 애플 수장 자리를 맡게 된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3억7800만 달러(4384억8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고 애플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이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팀 쿡은 급여 90만 달러(10억4400만원)와 5년동안 매각할 수 있는 3억7620만 달러의 주식을 포함해 이 같은 보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애플이사회는 이날 "팀쿡의 성과는 스티브 잡스의 빈 자리를 잘 메우는 동시에 애플 CEO의 책임을 충실히 해 준 데 있다"면서 "이사회는 팀 쿡이 애플의 소중한 자산이며 오랫동안 CEO직을 유지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고려해 향후 10년간 팔 수 없는 제한된 주식을 포함한 3억7800만 달러의 성과금을 책정한 것"고 말했다.


팀 쿡은 CEO로 선임되기 7년 전부터 애플의 최고업무책임자(COO)로 활동해왔으며 스티브 잡스의 병가 기간인 2009년 1~6월에도 CEO역할을 대신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대신 CEO역할을 해준 대가로 팀 쿡에게 현금 500만 달러 보너스와 7만5000주의 주식을 지급했으며 이 주식들은 며칠 뒤면 매각이 가능해진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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