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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올해 '사상 최대' 1조9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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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9일 신세계그룹은 유통 등 주력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인력도 모두 8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복합쇼핑몰과 온라인사업, 백화점과 이마트 등 국내·외 점포 확장과 프리미엄 아웃렛 신설 등 유통 사업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업계 최강의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투자와 성장을 멈출 수 없다"고 밝히는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신세계 그룹은 10일 정 부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전 임원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경영 전략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0일 비공개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올해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그룹도 올해 6조7300억원의 투자계획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밝혀 유통업계 양대 산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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