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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순익증가율 2년만에 가장 낮을 듯-블룸버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어닝 시즌' 막이 오르는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익 증가율이 2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신은 9일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주당 24.74달러의 순익을 벌어들여 순익증가율 6%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막 회복되기 시작한 2009년 9월 이후 기록한 가장 낮은 순익증가율이다.


이 밖에 존 버터스 팩트셋 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16%를 기록했던 S&P500 기업의 이익 증가율이 4분기에 11.4%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웰스파고 증권의 지나 마틴 아담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톰슨로이터는 이익 증가율을 7.8% 수준으로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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