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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자료실에도 스마트폰 악성코드 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포털사이트의 자료실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장한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공개 자료실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코드가 유포된 사례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에 따르면 이 안드로이드 악성코드는 새해를 축하하는 내용의 라이브 배경화면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및 국내 포털 자료실을 통해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외에서 다수의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코드 유포가 발견됐지만 이번에는 한글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를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특정 주소로 유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잉카인터넷의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백신을 사용하고 스마트폰 보안 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등 사용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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