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설맞이 민관합동 성수식품 특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월 한 달간 설맞이 성수 식품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
설 성수식품은 설 명절에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등 식품들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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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주요 대상은 한과류와 떡류 등 식품 제조가공업소 13개 소, 식용유지료 등 즉석판매(가공)업소 104개 소, 백화점과 대형마트 21개 소다.
서대문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제품과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 여부 ▲진열·보존과 냉장·냉동 보관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되면 즉시 유통을 금지하고 압류·폐기 처분한다.
또 제조업소와 판매자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문석만 위생과장은 “구민 건강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될 경우 구청 위생과나 신고전용전화 ‘1399’고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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