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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그룹 투자 4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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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그룹 주요사에 대한 투자를 전년대비 40% 늘릴 계획이다.


신 회장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투자비용을 40% 가량 확대할 계획"이라며 "핵심 사업인 호남석유화학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 투자지역인 말레이시아 사업장 확대 등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 회장은 "올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많다"면서 "롯데그룹은 10%대의 성장을 계획으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의 유통업 규제방안과 관련해 "정부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올해 맥주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긴 해야하지만 올해는 맥주사업을 시작하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비맥주 인수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아직까지 하이마트 인수에 대한 제안서를 받지 못했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하이마트 인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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