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4일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1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업체 뉴로스가 1만2050원(-0.82%)으로 1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심사 청구기업인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과 반도체 테스트기업 테스나는 각각 1만6500원(+6.45%), 1만1800원(+6.31%)으로 급등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1300원(+5.61%)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1400원(+0.88%), 5090원(+0.79%)으로 상승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2만6000원(-2.33%), 6만4500원(-0.77%)으로 하락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종합물류 기업 현대택배가 2만1000원(+10.53%)으로 급등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는 27만원(-0.18%), 1만2000원(-0.83%)으로 내렸다.
금융 관련주로는 증권사 IBK투자증권과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각각 4150원(+1.22%), 3100원(+1.64%)으로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5만2250원(+0.48%)으로 상승 전환했다. 합성펩타이드 생산업체 펩트론과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테크는 각각 4250원(-5.56%), 3700원(-12.94%)으로 급락했다.
그밖에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각각 1만8100원(+1.40%), 1만7850원(+0.56%)으로 올랐다.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과 온라인 교육전문기관 웅진패스원은 각각 6450원(-2.27%), 5600원(-2.6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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