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2일 장외주식 시장은 새해 첫 날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1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2150원(+5.65%)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심사 청구기업으로는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250원(-0.44%)으로 하락했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은 1만5350원(+0.66%)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3만500원(+2.35%)으로 8일 연속 올랐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8만8500원(+7.87%)으로 급반등 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5050원(+1.61%)으로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7만500원(-0.55%)으로 사흘 만에 반락했다. 할부금융 서비스기업 현대캐피탈과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4만3500원(+1.16%), 1만8500원(+6.94%)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신 관련주로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기업 KT파워텔이 6600원(-2.22%)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SKC의 네트워크 장비 전문 자회사 SK텔레시스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은 각각 2100원(+6.94%), 365원(+0.55%)으로 올랐다.
티코아 및 금형등 생산공급업체 포스코티엠씨는 2만원(-4.76%)으로 하락했다.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는 각각 6만9000원(+1.47%), 1만7400원(+1.46%)으로 포스코건설이 6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온라인 교육전문업체 웅진패스원이 5750원(-4.17%)으로 이틀 쉬고 다시 하락해 최저가를 경신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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