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28일 장외주식 시장은 엿새 동안 상승랠리가 이어졌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1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엔진 모터전문 기업 뉴로스가 1만1400원(+5.56%)으로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장심사 청구 기업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원(+5.26%)으로 사흘 연속 올랐다.
삼성 관련주로는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5000원(-4.76%)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2만2000원(+1.67%)으로 6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1900원(-1.65%)으로 7거래일 만에 다시 내려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은 6만1500원(+2.07%)으로 이틀 연속 5주 최고가를 지속했다.
건설 관련주로는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6만7500원(+1.50%), 6만2500원(+0.81%)으로 둘 다 5주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금융 관련주로는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증권사 IBK투자증권이 각각 9900원(+3.13%), 4000원(+3.90%)으로 올랐고 미래에셋생명이 7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신 관련주로는 방송 통신기기 제조업체 SK텔레시스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이 각각 2000원(+2.56%), 344원(+2.08%)으로 올랐다. KT파워텔, 포앤티 등은 시세 변동이 없었다.
그밖에 시스템통합(SI)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2만3500원(-1.05%)으로 내렸다.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와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은 각각 9800원(+5.38%), 2600원(+4.0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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