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디엔에이링크, 사흘 연속 상승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23일 비상장주식 시장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는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가 1만7200원(+7.50%)으로 급등했다. 다음달 1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모터 전문기업 뉴로스는 1만100원(+0.50%)으로 이틀 쉬고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6250원(-1.57%)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는 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1만5150원(+2.36%)으로 사흘연속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11만7500원(+0.64%), 6만1000원(+6.09%)으로 3일, 4일 동안 올랐다.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장비 업체 삼성메디슨은 각각 1만1150원(+0.90%), 5350원(+5.94%)으로 4일,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개발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1750원(-4.08%)으로 하락했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6000원(+1.91%)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과 태양전지용 잉곳 생산업체 엘피온이 각각 1만9750원(-2.95%), 1850원(-5.13%)으로 내렸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와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SK텔레시스는 각각 8550원(-0.58%), 1850원(-1.60%)으로 하락했다.

그밖에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가 9100원(+0.55%), 9200원(+0.55%)씩 올랐다.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은 각각 6만4500원(+2.38%), 6만원(+0.42%)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