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2b상이 올해 중반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3일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2b상 완료 시점은 올해 중반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3상 진입 시점은 2b상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실적은 연초 가이던스에 비해 매출액은 정체를 보이겠지만 영업이익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관계자는 "아직 결산이 안끝나 사상 최대 실적 여부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화 환율 급등에 따른 수혜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일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 환율 급등은 수익성 호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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