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업종 중 올해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대비 3.7% 상승한 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이 매수매도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고, 모바일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한글과컴퓨터가 각각 전년보다 15.0%, 25.8%씩 증가한 662억원, 252억원씩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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