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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로 드디어 모바일 원더랜드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석채 KT 회장은 2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LTE 서비스 출시를 '모바일 원더랜드의 완성'으로 묘사했다. 이 회장은 이어 "(LTE 서비스를) 본래 약속했던 지난해 12월보다 1개월 늦게 시작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늦게하는 만큼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CCC)의 완성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Wifi)에 더해 LTE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될 것"이라며 "이른바 3W·LTE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가격에 최고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하며 상반기 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LTE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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