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년사, "기본과 원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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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은 2일 “2012년은 건강한 위기의식을 고취해 새로운 도약의 교두보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가운데 수주 목표를 달성하고 세계 1위 조선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하지만 올해 경영환경은 미국 경기침체, 유럽 재정위기 저성장 등을 통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세계경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은 2012년 임직원들에게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위기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것”이 건강한 위기의식을 심어나가는 과정이라며,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에 매진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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