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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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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새해 첫날인 1일 원혜영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민주통합당 인사 50여명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 분향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요구대로 민주통합당을 만들었다. 노 전 대통령도 기뻐할 거라 믿는다"며 "올해 올해는 모두 힘을 합쳐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뤄 내 국민들의 불행의 고리를 끊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인사들은 참배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와 사위 곽상언씨도 동석했다.

앞서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과 참여정부 인사, 재단 회원 등 400여명도 함께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도 함께 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의 묘소 앞에서 미리 준비한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새해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과 함께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 이인영 전 최고위원은 30일 별세한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장례 준비 등으로 동행하지 못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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