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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동반성장과 일자리창출 위한 지속성장 이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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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동반성장과 일자리창출 위한 지속성장 이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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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그룹이 내년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지속성장을 통한 동반성장과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은 2012년 신년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의 실천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경제를 더욱 윤택하게 한다"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각자가 경쟁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뢰를 통해 협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라며 "CJ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그룹은 2012년을 '2013년 글로벌 CJ, 2020년 그레이트 CJ'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해로 규정하고 사업의 고성장과 글로벌 확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CJ는 이를 위해 적극적인 구조개선을 통한 경쟁지표 우위를 확보하고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제 2 CJ' 건설과 동남아 진출 확대를 통한 아시아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정착하고 중동, 중앙 아시아, 러시아 등지에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 기술과 건강/편의식품 기술의 개발, 그리고 E&M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내년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손 회장은 유럽연합(EU)의 재정 위기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이 순조로이 진행되지 못한다면, 세계 경제가 장기 하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내 역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손 회장은 "이러한 경영환경이 우리 그룹에 어려움을 안겨주기도 하고 도전의 기회를 주기도 할 것"이라며 새로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CJ그룹은 2011년 세계 경제 불안 등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 (17조5천억 원) 대비 16% 성장한 20조3000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천억 원(17%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2011년 국내 최대 종합물류회사인 대한통운을 인수하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M&A를 성사시켰으며 이로써 식품 및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신유통의 그룹 4대 사업 포트폴리오 기틀을 완성했다. 아울러 방송과 영화, 음악, 공연, 게임 콘텐츠를 아우르는 통합 법인 CJ E&M을 출범시킴으로써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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