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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심장도 놓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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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처치 국내 의료 어디까지.. 허락된 심장 3시간 69.5분까지 단축

"단 하나의 심장도 놓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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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급성 심근경색은 응급질환이다.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죽게 되는 질병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신속한 처치가 중요하다. 말 그대로 '시간이 생명'이다. 극심한 통증이 겉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증상인데, 이것이 심근경색인지 아닌지 확진하는 게 첫 단계다. 이 후 수술, 약물투여 결정이 뒤따른다. 이 모든 과정은 응급실 당직의사 1인이 판단하고 진행하기 쉽지 않다. 무엇보다 의료진 사이 협력 시스템이 중요하며 필요한 검사ㆍ수술 장비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병원 환경도 필수적이다.

◆심근경색과의 싸움 결국 '시간'


어떻게 하면 심근경색 환자를 빨리 가려내고 적절한 처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하는 것은 모든 응급실 의사의 고민이다.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방법, 즉 풍선으로 혈관을 넓히거나 혈관에 스텐트라는 기구를 삽입해 피가 잘 흐르게 해주는 '응급관동맥 성형술'은 증상 발생 3시간 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심장근육이 완전히 회복된다. 반면 12시간 이상 지연된다면 근육은 죽는다.

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시스템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많은 의료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선택은 '원콜(one call)'이다.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이 시스템이 한국인의 심장을 살리고 있다. 한 가지 시나리오를 보자.


환자가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한다. 때는 새벽 혹은 휴일이다. 당직을 서는 전공의(통상 레지던트)가 환자를 예진한다. 심근경색이 의심된다. 각종 검사를 의뢰하고 선배 의사(펠로우, 전문의)에게 심근경색 컨펌(확인)을 받는다. 최종적으로 심근경색이 확진돼 스텐트 시술 등이 이뤄지려면 스텝(교수)의 컨펌을 또 거쳐야 된다. 집에서 잠을 자다 연락을 받은 스텝은 병원으로 차를 몬다.


이처럼 실제 상황을 가정해보면 결론은 역시 시간이다. 삼성서울병원 급성심근경색 질(質)관리회의 팀장인 권현철 교수(순환기내과)는 "다단계를 거쳐야 하는 보고 시스템, 비효율적 호출 시스템, 초기 대응시간 중요성 인식 부족 등이 시간 지체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체 진단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은 '원콜'이라는 게 우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2008년 도입된 원콜 시스템의 효과는 분명했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PCI(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를 받기까지 시간이 원콜 시스템 도입 전 평균 94.5분에서 2010년 현재 69.5분으로 단축됐다. 적정 권고기준인 90분보다 20여분이 빠른 기록이다.


시간단축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원콜 시스템이란 데 이견이 없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에서 3년 연속 급성심근경색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유일한 기록이다.


◆삼성서울병원 '원콜'로 치료 성과 우뚝


원콜 시스템의 흐름은 간단하다. 야간이나 휴일의 경우 심근경색 의심 환자를 맡게 된 전공의는 비상전화시스템을 이용해 1번 전화로 모든 스텝에게 연락을 취한다. 연락을 받은 스텝은 순번에 따라 곧장 응급실로 달려온다. 전공의-펠로우-스텝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컨펌 시스템을 생략하는 것이다.


컨펌 시스템을 생략하다보니 막상 스텝이 환자를 진단하고서 '심근경색이 아니다'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권현철 교수는 "최종적으로 심근경색으로 확진되는 환자 전체의 50%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문제 삼으면 정말 심근경색증 환자가 와도 쉽게 콜을 하지 못하는 수가 생긴다"고 말했다. '허탕'을 치더라도 일단 의료진이 한 자리에 빨리 모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병원 측은 시간 단축이 최종 '질 향상'으로 연결되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심근경색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공의 교육, 병원정보시스템 관련 전산 등록 체계 구축, 환자 사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응급실을 경유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입원 30일 내 사망률을 나타내는 '생존지수'가 2010년 심평원 평가에서 102.8를 기록했다. 100이 넘으면 그만큼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성적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막힌 혈관 옆으로 새 혈관을 만들어 피가 흐르게 해주는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은 최고 성적인 103.6점을 획득해 1등급 병원 10곳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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