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9일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1 특성화고 창작 앱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10개 입상팀을 시상했다.
앞서 중기청은 SK플래닛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전국 42개교, 400여명 학생들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최종 수상팀을 결정했다. 이들 10개팀에겐 총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팀에겐 중기청이 다음달 실시하는 실리콘밸리 창업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학생 이상이 주로 참여하던 기존 앱 경진대회와 달리 특성화고 학생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회 참가자 중 11명이 취업이나 인턴십에 합격하는 등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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