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내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에 56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2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청은 오는 2015년까지 수출 중소기업 10만개 육성과 중소기업 수출 2000억불 달성을 정책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성장단계별로 맞춤식 지원을 해 254억원을 투입, 1600개사를 지원한다. 또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도 76억원을 배정해 약4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발맞춰 100억원을 투입, 중소기업 1800개사의 해외규격 인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FTA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2000개사를 대상으로 FTA컨설팅 및 교육 지원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청 국제협력과(042-481-4469),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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