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농촌 개발을 위한 올해 중국 정부의 예산 지출 규모가 처음으로 1조위안(약 1585억달러)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9일 보도했다.
장 핑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은 "농촌 개발을 위한 정부 예산 지출 규모가 1조위안을 넘어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 정부가 농업과 농촌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쏟아 부은 예산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가 보조금 지급, 주요 작물 정부 구매분에 대한 가격 인상, 낙후시설 개선, 교육·사회보장 시스템 개선 등에 예산이 주로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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