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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탄자니아서 우라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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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탄자니아서 우라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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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탄자니아에서 우라늄 개발에 나선다.

광물공사는 28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호주업체 '이스트 아프리카 리소스'와 50대50 지분 비율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므쿠주 우라늄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구권을 갖고 있는 호주 업체에서 50% 지분을 확보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광물공사는 우선 40억원을 투입해 호주 업체와 2년간 공동으로 우라늄 정밀탐사를 실시한다. 이후 각각 1억달러까지 투입해서 광구 개발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9년 본격적인 우라늄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므쿠주 우라늄 광구는 탄자니아 최대 우라늄 부존지역인 설루분지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탄자니아 우라늄 탐사에 성공하면 2019년 우라늄 자주개발률 목표인 30%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광물공사 단독계약으로 우라늄 탐사와 기술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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