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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내년 '회생'에 무게.. FRB, 추가부양 짐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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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내년 미국 경제가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확연히 둔화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여지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가 세계 경제의 변수로 남아 있지만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2.5%를 기록해 9월 2.9%, 10월 2.7%에서 계속 하락세를 보였고 식품·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달과 같은 1.7%를 기록했다. 앞서 16일 발표된 노동부 집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전달 대비 변동이 없었고 최근 3개월간 연율 0.8%의 상승률을 기록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해지고 있음을 보였다.


주요 원자재 가격에서도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구리와 면화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21%와 45% 떨어졌고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 최고점에 달했던 유가도 하락폭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점차 후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미 공급자관리협회(ISM)가 주요 기업 구매관리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29%가 앞으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19%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72%가 상승을, 단 1%만이 하락을 점친 것에 비해 크게 변화한 것이다.


브루스 카즈먼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1.2% 상승에 그치는 등 더 둔화될 수 있으며, 세계경제 둔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신흥시장국가들이 경기과열과 물가급등에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을 실시했기 때문에 2012년 신흥국 경제 성장률은 4.7%로 2010년 7.3%, 2011년 5.7%에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카즈먼은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브라질·인도 등의 경기 둔화는 전세계 인플레이션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변화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 동향을 주시해 온 FRB에게 큰 안심이 된다고 WSJ는 설명했다. 인플레 압력 완화는 FRB가 초저금리 기조와 장기국채 매입을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리처드 피셔 댈러스연방준비은행총재같은 대표적 ‘매파’ 위원들도 인플레를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FRB는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제로금리’ 유지를 2013년 중반 이후로 더 연장하거나,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하는 것 등이 유력하다. 성장세가 더 확연해지고 실업률도 떨어지면 FRB는 채권매입은 불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WSJ는 전망했다.


최근 경기지표의 전반적 개선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11월 실업률은 8.6%를 기록해 200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9%선 아래로 떨어졌고, 17일 기준으로 집계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6만4000건으로 3주연속 줄며 2008년 4월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고용시장 회복이 조금씩 진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미 공급자관리협회(ISM) 집계 11월 제조업지수는 52.7로 예상치를 웃돌며 5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고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5.7%로 전달보다 떨어졌다.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 지표인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년만에 최대 월간 상승폭을 보였고 미시건대 집계 소비심리지수도 예상을 웃돌았다.


때문에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2010년 초 이후 가장 괜찮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3%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 기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JP모건이 2.5%에서 3%로 높였고 골드만삭스는 3%에서 3.4%로 상향했다. AP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는 올해 성장률은 2%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내년에는 2.4%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표 개선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유로존 부채위기 등 외부적 충격 요인에 취약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유럽 위기가 미국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예측이 주를 이뤘다.


김영식 기자 gr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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