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가 상위 10개단지 가운데 3곳 포함
1~2인가구 서민용 주택을 목표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의 고분양가 논란이 통계를 통해 드러났다. 아파트를 포함한 올해 신규 공급된 주택 분양가 순위에서 상위 10개단지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3곳이 포함됐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1~2인가구 서민용 주택을 목표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의 고분양가 논란이 통계를 통해 드러났다. 아파트를 포함한 올해 신규 공급된 주택 분양가 순위에서 상위 10개단지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3곳이 포함됐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하우스 용산'의 3.3㎡당 분양가가 3063만원을 기록하며 올해 신규공급된 주택 분양가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시형생활주택 가운데 용산구 문배동 '용산큐브'와 서초구 서초동 '한라비발디 스튜디오193'도 3.3㎡당 각각 2550만원, 2508만원으로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올해 분양가 순위에서 10위권 내 들어간 단지에는 처음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이 포함됐다. 나기숙 부동산1번지 팀장은 이와 관련 "임대사업이 가능한 부동산 투자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신규분양이 늘어난 데다 역세권 등 대지비가 비싼 지역에 단지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아파트 '역삼3차 아이파크'로 3.3㎡당 3327만원을 기록했다. 2위와 3위 역시 각각 '역삼동 개나리SK뷰'와 청담동 '청담자이'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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