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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케이블TV 콘텐츠 대가 28%로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향후 2년 동안 적용할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기준을 결정했다.


향후 2년간 SO는 디지털전환율에 따라 PP프로그램 사용료 지급비율을 25%에서28%까지 확대해야 한다.

주문형비디오(VOD) 확대에 따른 기본 채널 지급몫의 감소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전년도 기본 채널 지급분에서 최소 5%와 2.5%씩을 추가 지급해야 한다.


그동안 SO와 PP는 VOD 확대 등에 따른 기본채널 지급 규모 감소를 우려해왔다. 방통위는 이를 막기 위해 기본채널에 대해 일정규모 이상의 지급규모 확대를 보장한 것이다.

방통위는 2012년과 2013년 2년 동안 SO 전체에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며 위반시 시정명령에 나설 계획이다. 2014년 이후는 시장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 지급기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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