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트홀 전시실에서 어려운 이웃 따뜻한겨울보내기 특별모금 생방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희망2012 따뜻한겨울 보내기'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나눔은 우리의 기쁨과 행복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날 방송현장에서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게 되며 기부천사들과의 인터뷰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 방송 진행중에는 대영초등학교 합창단(교장 고광덕)의 노래로 생방송에 활기를 넣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탑', 영등포구청 직원 자원봉사단체인 목련회의 '사랑의 차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 쌓기에는 지역내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1년간 저축한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목련회의 사랑의 차 나눔은 따뜻한 차를 생방송 참여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조규흥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기획된 특별모금생방송을 통해서 기부되는 성금은 무의탁노인, 소년소녀세대 등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활안정비, 의료비, 교육비, 장학금 등으로 연중 지원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2670-3946)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