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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 진작 목적 수입관세 인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730여개 제품 평균 4.4% 낮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내년에 730여개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마켓워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재정부는 내년에 730여개의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평균 4.4%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하된 관세율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마켓워치는 고급 제조장비와 정보기술 제품, 대체 에너지 차량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등에 대한 수입 관세와 농산물과 공중 위생 관련 제품들에 대한 수입 관세가 인하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특별 유아식과 스킨케어 등 소비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제품의 관세율도 인하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치품에 대한 관세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현재 중고가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율은 10~25% 가량이다.


중국은 최근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외부 수요 감소에 따른 피해를 국내 수요 진작을 통해 상쇄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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