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이 갓 짠 우유의 신선함이 가득한 페트(PET) 우유인 '매일 좋은 우유'를 출시하며 페트 우유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매일 좋은 우유는 12시간 집유·생산 기술인 '하프 데이 시스템'과 우유의 참 맛을 살리기 위한 특허 받은 탈산소 공법인 'LDO 공법'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함을 담았다. 특히 매일 좋은 우유의 핵심공법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형태의 설명을 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투명한 유리병 형태의 페트 앞면에 삽입했다.
'하프 데이 시스템(Half-Day System)'은 근거리에 위치한 매일유업 전용목장에서 공장까지 1A등급 원유가 이동하는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최적화하고, 전체 생산 시간을 8시간 이내로 단축해 12시간 내 집유ㆍ생산이 완료되는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시간관리를 통한 최상의 신선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매일 좋은 우유에는 매일유업의 특허 받은 기술인 LDO 공법(Low Dissolved Oxygen)이 적용돼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렸다. LDO공법은 산소가 우유를 변질시킨다는 사실에 주목해 원유 속에 녹아 들어가는 산소를 제거하여 우유의 잡맛은 없애고 우유 본연의 참 맛을 살려주는 탈산소 공법이다.
매일 좋은 우유는 1A 등급의 원유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매일 좋은 우유'와 칼로리 걱정 없이 매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지방을 1.8%로 낮춘 '매일 좋은 우유 저지방' 2종으로 출시했다. '매일 좋은 우유는 300ml, 1000ml 두 가지 형태로 매일 좋은 우유 저지방은 1000ml의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페트 우유 시장은 신선함은 물론 깨끗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고객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인 만큼 갓 짠 원유의 맛과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특화된 공법과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차별화된 매일유업만의 첨단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맛있고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기 위한 12시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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