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건강지킴이, 다문화가족 건강관리, 맏딸결연 프로젝트, 지역자원 연계 등 우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은 지난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자치단체’ 로 선정됐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과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대상가정에 방문, 건강상담과 간단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적인 보건사업이다.
양천구보건소는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어르신건강지킴이, 다문화가족 집중건강관리, 맏딸결연 프로젝트, 질병관리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 허약노인 근력운동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정경하 간호사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천구보건소는 맞춤형방문관리사업으로 고혈압 조절률 향상(73.5%→76.6%), 당뇨 조절률 향상(68%→70%), 낙상률 감소(18.9%→16.7%) 등 성과를 거두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담당간호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운동사, 물리치료사가 주기적으로 방문, 건강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천구보건소 ☎2620-3901~1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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