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3건, 장려 3건 선정, 28일 우수제안 시상식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실시한 결과 올 하반기 제안공모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동안 구민과 직원들이 총 203건의 아이디어를 응모,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 3건 장려 3건으로 총 6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아이엄마도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금천 만들기’를 제안한 금천구민 김종임씨와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금천구청 자치행정과 강향숙씨, 그리고 ‘수출의 다리 우회용 공영주차장 건설’을 제안한 금천구 학습동아리 가산디지털단지 포럼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금천구 입주기업을 통한 지식 기부 및 재능기부’를 제안한 송파구 주민 김해선씨, ‘금천구 일자리 정보에 구직자 등록도 가능하게’를 제안한 구민 라정임씨 , ‘일숙직 처리 민원을 직원 모두 볼 수 있는 컨텐츠 구성’을 제안한 금천구보건소 위생과의 박병규씨가 뽑혔다.
특히 학습동아리 가산디지털단지 포럼 제안서는 전문가 수준으로 열성적으로 작성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행에 중점을 두어 구정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 금천구 제안공모는 내년 상반기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금천구 행정지원과(☎2627-10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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