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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진중권 등 유명인들 반응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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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진중권 등 유명인들 반응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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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9일 北김정일(69)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시민들은 대체로 "놀랍고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SNS 활동이 활발한 유명 인사들의 반응은 어떨까.


이날 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 죽었다고 축하하는 건 인간의 도리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조의를 표하자니 그 자가 한 짓이 괘씸하고, 그래서 심심한 조의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남조선 수구꼴통님들께 표하렵니다. 이제 뭐 먹고 사냐?"라고 글을 남겼다.

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김정일 사망 , 한반도는 대격변의 소용돌이로! 냉정하고 침착합시다. 29살 김정은?!"이라며 "혹 내부 권력투쟁 결과로 타살된 것은 아닐까요? 열차에서 과로사?"라며 다소 의혹에 찬 시선을 보였다.


소설가 이외수는 "잠에서 깨어나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열차 안에서 과로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독재가 종식되고 온 누리에 평화가 도래하는 계기가 되기를 빌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허경영 또한 "우리나라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1년을 남겨둔 오늘 김정일 사망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이제 여/야, 보수/진보, 전라/경상 따지는 어리석은 싸움은 그만두고 한국을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모범국가로 만들어 세계중심이 되어야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김정일 사망 속보로 해프닝을 겪은 연예인도 있었다. 가수 윤도현은 이날 YTN생방송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김정일의 사망 소식으로 출연이 취소되는 상황을 겪었다.


이에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오늘 오후 2시20분 YT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이슈&피플'취소!"라며 "꽃단장 해체 중. 하필이면 오늘 스케줄이 생방송 뉴스였을까? 아무튼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될까? 나 말고 북이요. 아니 국제정세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일 낮 12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열차 내에서 과로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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