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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모, '2011 우수 그린 유통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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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소비자시민모임이 19일 홈플러스 월드컵점을 포함한 총 10개 유통 매장을 '2011 우수 그린 유통업체'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지난 8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녹색 소비 확산을 위한 유통업체들의 활동을 평가한 결과, 총 81개 유통매장 중 상위 10개 유통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수 그린 유통업체로 꼽힌 10개 매장은 홈플러스 5개 점포(월드컵점·킨텍스점·강동점·울산남구점·강서점), 롯데마트 2개 점포(서울역점·잠실점), 이마트 성수점,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본점 등이다.


그린 유통업체 평가는 유통매장의 친환경 녹색소비 확산과 소비자들의 친환경 상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소시모 측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그린 유통업체가 녹색 소비 확산과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 녹색 소비생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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