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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2개월 만에 6호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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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박주영·지동원은 결장

기성용, 2개월 만에 6호골 폭발 기성용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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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기성용(셀틱)이 2개월 만에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6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퍼스의 맥다이어미드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세인트 존스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제임스 포레스트의 크로스를 받은 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팀의 2-0 승리를 이끈 쐐기골.

이로써 기성용은 10월23일 애버딘과의 홈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에 골 폭죽을 터뜨렸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유로파리그에서 1골 등 모두 6골(5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차두리도 기성용과 함께 선발 출전해 나란히 풀타임을 뛰었다. 차두리는 이달 들어 열린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아스널), 지동원(선덜랜드)은 모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맨유는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19일 스완지시티전 출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4경기 연속 결장이다.


박주영도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29일 맨체스터시티와 칼링컵 경기에 나온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결장. 아스널은 후반 8분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고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41을 기록해 맨유(승점 39)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선덜랜드는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동원은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끝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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