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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수시합격발표 번복해 논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과학기술대가 수시 모집에 응시한 학생에게 전산착오로 합격을 통보했다 9시간 만에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과기대는 지난 9일 수시 모집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에게 총장의 동영상 축하메시지와 함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서류 등록기간은 12월 12일 월요일부터 12월 14일 수요일 17시까지입니다'라는 문자메시지로 합격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9시간이 지난 합격 통보를 한 학생들 가운데 9명에게 일방적으로 합격 취소 통보를 했다.


대학 측은 전산 입력 과정에서 합격여부를 가리는 평가 과목을 잘못 입력해 지원자의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해명했다.

합격이 취소된 9명 가운데 일부는 대학 측의 실수인 만큼 다시 합격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 측은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피해학생을 구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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