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6일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22일 상장 예정인 신용조사 보고 지원사업체 나이스디앤비는 2070원(+0.98%)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음주 21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와 이달 26일 상장 예정인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이링크가 각각4750원(-3.06%), 1만6250원(-1.52%)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7만6500원(-0.82%)으로 열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9500원(+2.59%)으로 반등했다.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6100원(+2.88%)으로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11만7500원(-0.42%), 4만6500원(-2.11%)으로 밀려났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각각 1만900원(+0.46%), 4820원(+1.05%)으로 상승하며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관련주로는 상장 예심 청구기업인 반도체 테스트업에 테스나가 1만300원(-7.21%)으로 하루 쉬고 급락하며 4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디스플에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1만3700원(-0.36%)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그밖에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온라인 교육전문기업 웅진패스원이 각각 8800원(-0.56%), 6250원(-4.58%)으로 하락했다.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과 SKC의 네트워크장비 전문 자회사 SK텔레시스는 각각 6만3500원(+3.25%), 2050원(+2.5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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