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3일 비상장주식 시장은 닷새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는 오는 1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도로화물 운송업체 인터지스와 오늘 공모 마감일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가 각각 9700원(-1.02%), 5090원(-3.05%)으로 내렸다. 오는 14일 공모 예정인 융합 유전체 대량분석업체 디엔에이링크와 기업신용조사 보고 지원사업체 나이스디앤비는 각각 1만4800원(+5.71%), 2100원(+2.44%)으로 상승하며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상장 심사 청구 기업으로 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1만6500원(-0.30%)으로 이틀 쉬고 다시 약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와 항생물질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는 각각 1만1250원(-2.17%), 4000원(-1.23%)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7만8500원(+0.18%)으로 올라 7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5300원(+1.66%)으로 올라 6거래일 만에 다시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18만4000원(-0.54%)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1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5000원(-0.99%)으로 급등 하루 만에 반락했다.
서비스 관련 업체로는 IT컨설팅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와 체육복표 발행 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2만8000원(+3.70%), 9150원(+2.81%)으로 올랐다. 복권발행 시스템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시스템업체 티맥스소프트는 각각 1만7650원(-1.94%), 6600원(-8.33%)으로 내리며 업종간 등락을 달리했다.
그밖에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6만2000원(-0.80%)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가를 재경신했다. 무선 통신기기 제조업체 팬택은 335원(-1.47%)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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