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9일 장외주식 시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주 1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도로화물 운송업체 인터지스가 9800원(-1.01%)으로 낙폭을 기우며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오는 14일 공모 예정인 체인화 편의점업체 GS리테일은 2만2500원(-1.10%)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4일 공모 예정인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는 1만3500원(+5.88%)으로 반등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터보엔진 모터 전문기업 뉴로스가 9950원(-0.30%)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나흘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으로는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500원(-2.68%)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였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27만6000원(+0.91%), 1만2350원(+0.82%)으로 올랐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8000원(-0.85%)으로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생산업체 세메스가 18만500원(+0.28%)으로 6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4400원(-11.47%)으로 떨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서비스 업체로는 경영자문 및 IT컨설팅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와 오락관련 서비스업인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2만7000원(+4.85%), 8900원(+1.14%)으로 상승했다.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9250원(+8.45%)으로 급등했다.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는 7200원(-0.69%)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그밖에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8550원(-0.58%)으로 상승 이후 이틀 쉬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파수공용통신(TR) 사업자 KT파워텔은 6700원(-1.47%)으로 사흘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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