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5일 비상장주식 시장은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주 1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동력전달 장치 제조업체 서암기계가 4150원(+1.22%)으로 상승했다. 이날 공모 마감일인 신용조사보고 지원사업자 나이스디앤비는 2050원(-5.53%)으로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로는 심사 청구기업인 유사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비아트론이 1만5500원(-6.06%)으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각각 17만9000원(-1.65%), 1만3750원(-1.79%)으로 하락했다.
통신 관련주로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과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이 각각 6900원(-1.43%), 337원(-0.88%)으로 내렸다. SKC의 네트워크 장비 전문회사 SK텔레시스는 2000원(+2.56%)으로 반등했다.
금융 관련주로는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800원(-0.92%)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4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8850원(+1.72%)으로 올라 4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5650원(+2.29%)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4770원(-0.62%)으로 내려 사흘 연속 5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밖에 건설업체 SK건설이 5만9000원(+2.61%)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IT컨설팅 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도 2만8500원(+1.79%)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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