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우노앤컴퍼니가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우노앤컴퍼니는 전날보다 445원(14.98%) 오른 3415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문성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력사업인 가발용 원사 매출이 전년대비 118% 늘어났다"며 "지난 3월 전자재료 업체와 합병해 영업이익률은 하락했지만 주력사업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올해보다 26% 증가한 665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0억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해 재무구조도 우량하다"며 "주식 거래량이 적은 것이 기업가치에는 부담이지만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1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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