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디오텍이 인프라웨어 인수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스마트TV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24분 현재 디오텍은 전날보다 580원(6.86%)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강세다.
이날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오텍은 주요 스마트 TV 업체의 리모콘용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인수한 인프라웨어가 보유하고 있는 폴라시스 오피스 제품을 적용한 복합 솔루션이 내년 2분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프라웨어를 통해 신규고객 확보가 이뤄질 수 있다"며 "복합 솔루션을 통한 판매단가 인상 등이 나타날 것이다. 이미 4분기중 인프라웨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필기체 및 OCR 인식의 채택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매출 증가의 핵심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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